[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강당에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양유치원(원장 강선숙)은 23일 강당에서 3세, 4세, 5세 각 연령별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물체험에 앞서 유아들과 각 반 교실에서 새롭게 만날 동물들의 종류와 생김새, 특징, 먹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물체험 교실에 찾아온 동물은 파충류 중에 가장 오래 살며 입이 단단단하고 이빨이 없는 레드풋 육지거북과 타이거 수생거북으로 육지거북과 수생거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거북을 조심해서 만져보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거북이 등껍질이 단단하고 미끈거려서 신기했어요. 육지거북이랑 수생거북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청양유치원은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동물을 보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찾아오는 동물체험 교실을 한 학기당 3회씩 총 6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유아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