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2023 배려대상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교육원)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김용문)은 재능기부자 17명의 지속적 활동을 돕기 위해 23일 오전 10시에 ‘2023 배려대상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에 대한 소양교육과 책 읽어주기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구성하고 수혜자와 재능기부자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자 계획하고 논산·계룡 뿐 아니라 부여, 금산, 서천, 청양 등 원거리 참가자를 위해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를 진행한 박혜영 강사(그림책 스토리텔러)는 특수교육대상 학습 특성이해하기. 책읽어주기 방법과 책 읽어주기 다양한 사례와 함께 책읽어주기에 좋은 그림책들을 소개해 봉사를 앞 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헌정보부 김윤미 부장은 “특수학급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학습이 아닌 정서적인 교감을 지향하는 사업이다”라며 “재능기부자들의 의지가 중요하고 이번 연수가 지속적인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연수를 마친 재능기부자 17명은 3월부터 남부지역(논산, 계룡, 부여, 금산, 서천, 청양) 25교 특수학급 학생 171명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를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문의는 문헌정보동 041-730-7730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