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난해 신바람 체조교실 운영 모습이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만성질환 사전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신체활동 실천 및 통합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새벽! 신바람 건강체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원, 길거리, 광장 등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운동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9월30일까지 보건소 광장에서 오전 5시50분∼6시30분(월~금/주5회) 새벽! 신바람 건강체조를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 생활체육회 체조 전문강사의 운동 전․후 준비운동,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과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을 ‘건강관리의 날’로 운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체성분 측정을 통한 골격근(근육)량, 체지방량, 비만도 및 기초 대사량에 따른 개인별 운동 및 영양상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몸은 50세 이후부터 전체 근육량이 매년 1∼2% 감소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육량 감소는 빨라져 근육량의 감소로 인해 노인층에서는 낙상의 위험이 증가한다”라며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려면 걷기, 수영, 자건거 타기, 에어로빅, 요가, 스트레칭 등 유산소, 유연성운동과 팔굽혀펴기, 계단오르기, 윗몸일으키기, 탄성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등이 근육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이밖에도 비만탈출 여성운동교실,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관리교실, 관절염수중운동교실도 운영중으로 장수시대에 모든 군민의 100세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신체활동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