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부여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39명을 비롯해 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을 방문해 108종의 지능형 정보기술, 융합 수업교재 등을 관람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방문을 통해 학교장들은 ‘충남형 AI교육’, ‘지능형 과학교육’, ‘상상이룸교육’, ‘생태환경 교육’,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전시자료를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비판적 사고, 창의성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회 방문 후 실시한 2023 부여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협의회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 등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혁신방안과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부여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계획을 공유했다.

부여고등학교 황석연 교장은 “미래 교육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가상 및 증강 현실 도구, AI 기반 개인 학습 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수업혁신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교육지원청 백명호 교육장은 “이번 지능정보기술융합전시회 방문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디지털 기술, 생명 과학, 인공지능 등이 결합 된 초지능·초융합의 시대에 발맞춰 미래교육 2023에 대비한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