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리빙랩&거버넌스 주민참여단 6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부동산학과(학과장 김재환)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리빙랩&거버넌스 주민참여단 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는 주민참여단과 컨소시엄, 공주대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대표가 ‘지방 소도시를 위한 스마트 격차 해소’라는 특강을 통해 지역‧계층 간 스마트 서비스 격차를 분석하고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기술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 선진지 견학 영상을 시청하고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안내와 벽부등 구축 위치 선정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 했으며 아울러 홍보 동영상 초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단 방규일 예일행정사 사무소 대표는 “특히 벽부등 구축 같은 경우 주민참여단이 직접 추천한 위치 50개소가 모두 반영돼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높아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심희철 공주대 교수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고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립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