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교육혁신본부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원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종합하는 학습성과혁신포럼 ‘KNU Learning Fair’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교육혁신본부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원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종합하는 학습성과혁신포럼 ‘KNU Learning Fair’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산하 교수학습혁신센터와 교양교육센터에서 2022년 한해 동안 운영한 8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 10명이 참여 경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 중심의 포럼으로 기획 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신문방송사 강세영 학생(음악교육과)이 사회를 맡았다.

포럼을 주최한 교육혁신본부의 진종헌 본부장은 “오늘 포럼은 교수학습혁신센터와 교양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공주대 학생들이 만들어낸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학교와 학생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1부에서는 교수학습혁신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5명이 ‘CTL 서포터즈(지역사회개발학전공 전유경)’, ‘Think Start(기술·가정교육과 박지혜)’, ‘With U 튜터링(관광영어통역학전공 정미소/기술·가정교육과 이시은)’, ‘온라인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스마트정보기술공학과 고현서)’, ‘학생 연구동아리 밀알두레(지질환경과학과 김성현)’ 프로그램의 참여성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교양교육센터 프로그램인 ‘교양교과목 제안전(동물자원학과 강예원)’,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윤리교육과 오민석)’, ‘토론대회(영어교육과 허예은/국어교육과 권은선)’의 수상자 4명이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방학 중 비대면으로 개최됐음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정말 다양하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걸 알게 됐다”며 “2023년에는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 코로나로 비대면으로만 참여했는데 2023년에는 오프라인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기대를 보였다.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김훈호)와 함께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교양교육센터 한혁 센터장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러 학생들이 교외 경진대회 수상, 학술대회 발표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