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며 연탄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중·고등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10일까지 열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및 연탄 배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이뤄지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하고 각자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지속적인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