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기독교연합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부여군기독교연합회에서 최근 부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독교연합회 김정태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더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성금을 모아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기독교연합회는 부여군의 발전과 지역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