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연 학생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보건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고시연 학생이 ‘2022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mHealth 단기 중재 효과 평가’를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3일간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는 특별강연 1편, 심포지엄 38편, 자유연제 35편, 포스터발표 41편에 달했다.

발표 논문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건강 행동 변화 및 mHealth의 중재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며 이 연구는 향후 대학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성, 타당성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

고시연 대학원생은 지난 12월9일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도교수인 공주대 우혜경 교수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최근 대학원 과정에 진입한 고시연 학생이 이렇게 단기간에 좋은 학술적 성과를 보여주는 것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고시연 학생의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도교수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시연 대학원생은 올해 공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밀알두레 연구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에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mHealth 앱의 콘텐츠 분석 및 질 평가 연구’를 구연 발표를 하는 등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 연구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