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공주대 부동산학과 심희철 교수와 김진희 교수 그리고 협회에서 대의원을 맡은 정공철 박사와 대학원생, 프롭테크연구소 연구원들도 함께했다.

업무협약은 공주대 부동산학과 학부 재학생 취·창업 등 실무능력 증진과 협회의 프롭테크연구소와 정책연구원의 자료 공유 등 실질적인 석·박사과정의 전문 연구능력 향상에도 있었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은 부동산 관련 모든 제반 사항을 상호 지원 협력키로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협회와 공주대 부동산학과 간 산학이 서로 협력해 궁극적인 부동산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학과 학과장 김재환 교수는 “이종혁 회장 취임에 맞춰 협회 정책연구원의 세종 입주와 더불어 우리 공주대 세종캠퍼스 착공도 이뤄진 상황에서 부동산 산업의 중심이 세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부동산학과의 세종 시대가 이뤄진다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원 그리고 협회 정책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무적인 소감을 이어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86년 설립돼 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 확립에 힘써오고 있으며 전국 11만여명의 개업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전문자격사 단체로 국민과 소통하고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업권 수호와 전문성 제고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도시조성과 부동산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부동산학과로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