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행정공무원 출신 지시하 논산농협조합장이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4년 임기동안 농협 운영경험이 없다는 일부 조합원 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년도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동안 농협 중앙회가 전국 1135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의 친절농협이라는 평가를 받아 타조합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논산농협은 2019년도 고객 만족도 전국1위/2020년도 전국3위/2021년도 전국3위/2022년도 전국1위를 했다.

논산농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0년도에는 농협 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논산농협 창립이후 최초의 실적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상호금융 대출금 증대 규모도 크게 늘어 2019년 취임당시 약 2400억에서 2022년 11월말 약 3300억원으로 약 900억원의 증대 실적을 올린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도에는 취암·부창·은진면·채운면을 관할 지역으로 하는 논산농협 조합원 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논산농협 농기계수리센터 건립사업도 논산시와 충남도 해당부서와 긴밀히 협의 도·시 보조금  2억5000만원을 확보 건립해  조합원들의  해묵은 민원을 해결해 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3년도에는 벼건조저장시설 보조사업을 확정 짓고(국고보조금 16억2000만원예정)총사업비 38억4000만원을 확보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 일원(6115㎡)에 조성할 예정이다.

논산대건고등학교(25기) 출신인 지시하 조합장은 건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한 학구파의 열정을 보여왔으며 은진면장 재임 중에는 임명직 공직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을 비롯한 지역 사회가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출신 젊은이들을 인턴으로 채용 하는 등의 차별화된 면정으로 퇴임 이후에는 면민들이 자발적 성금을 모금 공덕비를 면사무소 입구에 건립 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내년 3월8일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 도전이 분명해 보이는 지시하 조합장은 복수의 경쟁자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모두 개개인의 일탈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시하 조합장이 지난 4년간 논산농협을 잘 이끌어온 성과가 폄훼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