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제1회 부동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부동산학과(학과장, 김재환)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가 지난 9일 예산군 해봄센터에서 ‘제1회 부동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4혔다.

행사는 2021년 6월에 개소한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의 1주년 개소 기념세미나와 함께 학부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총망라된 홈커밍데이 행사도 겸했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 행사장에는 100명이 넘는 동문이 참석해 행사등록과 함께 부동산 나무에 새해 희망을 다는 연말 분위기가 연출됐고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영상물을 통해 그간 학과 업적과 동문 동향이 소개돼 학과의 발자취를 알 수 있었다.

이날 공주대 원성수 총장이 방문해 행사 축사와 함께 힘찬 격려를 이어갔고 사범대 이병기 전 학장도 참석해 공주대 동문으로서 힘찬 비상과 도약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별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문도 함께 해 행사장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1부 행사의 백미는 공주대 부동산인의 통합에 있었다. 이날 학부 최아현 학생회장과 대학원 오창덕 원우회장이 함께 ‘공주대 부동산 르네상스 선포문’을 공동 낭독해 대한민국 부동산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국가와 지역주민에게 행복, 희망, 그리고 번영을 제공하기 위한 건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 창조자의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이후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재환 교수의 1주년 활동보고와 함께 부동산학과 연혁보고를 심희철 교수가 이어갔다.

2부는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 특강이 이어졌는데 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김진희 소장(2018년 박사)은 2023년 부동산 시장전망의 주제로 정치·경제적 상황과 부동산 연계산업과의 관계를 통한 주요 특징들을 제시해줬고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PFM팀 박윤환 선임(2010학부)은 부동산 자산관리(PM) 취업전략을 통해 학부생들의 부동산 분야 취업준비의 핵심과 실제 현장에서의 요구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줬으며 현장에서 학부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경품 추첨과 함께 행사를 마쳤고 마지막 3부는 인근 만찬 장소롤 이동해 동문과의 행복한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제1회 부동산인의 밤’ 행사는 공주대 부동산학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JHK리얼티랩이 주최·주관했고 계룡건설과 DL이앤씨가 후원했다.

한 세대를 기념하는 ‘제1회 부동산인의 밤’ 행사는 부동산 르네상스 선포를 통해 공주대 부동산학과의 힘찬 비상과 도약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총괄·기획한 공주대 김재환 교수는 “본 행사를 통해 우리 공주대 부동산인의 자부심 고취와 함께 선후배간의 돈독한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부동산 르네상스 선포를 통해 우리 공주대 부동산인의 시대적 소명과 사명을 부동산 산업 전문인력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마음 다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대 심희철 교수는 “학부 학생회와 대학원 원우회 그리고 동문회가 삼위일체돼 부동산인의 밤 행사가 해마다 정례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됐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고 “비로소 우리 공주대 부동산학과가 전국 온리원 부동산학과의 궤도에 올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도시조성과 부동산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부동산학과로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