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2022학년도 헌혈 캠페인’ 공로를 높게 평가해 보건 담당자 간호주사보 황수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지난 1일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2022학년도 헌혈 캠페인’ 공로를 높게 평가해 보건 담당자(간호주사보 황수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산업과학대학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방역 활동을 강화해 학내 헌혈이동버스 방문을 추진, 연간 총 4회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버스 내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산과대 학생회 SNS 연락망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한 예산지역 주민까지 연간 총 152명 헌혈자(학생 125명, 교직원 14명, 예산주민 13명)가 혈액 공여에 참여했다.

특히 산업과학대학 보건진료실에서는 모바일 헌혈 사전예약 접수를 실시해 헌혈자 간 대기시간을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노력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은 헌혈증서는 물론 사회봉사 교과목 실적 인정 및 VMS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교직원은 상시학습 인정 및 공가를 승인할 수있다.

산업과학대학 이영진 학장은 “이번 공로 표창을 계기로 교직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교내 장학생 선발 시 헌혈을 비롯한 자원봉사시간 실적 도입을 검토해 보다 많은 대학 구성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