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2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주완 학생이 우수발표상에 선정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대기과학과 우주완(박사과정) (지도교수 이상현 교수) 학생이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2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 (제목 ‘실제 도심 상세 대기확산 평가체계 개발’, 발표자 우주완, 이상현)이 우수발표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방사능 테러 등 도심 지역에서의 방사능 사고의 영향 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실제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상세 대기확산 평가체계를 개발했으며 현실적인 지면 피복정보와 건물 형태 정보를 반영해 초고해상도의 3차원 바람, 기온, 난류 정보와 이를 이용한 대기확산 정보의 모의가 가능함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향후 도심 방사능 사고의 선제적 대응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대기과학과 대기환경모델링연구실은 대기 난류 모델링, 도시 지표 모델링, 대기-화학 수송 모델링, 라그랑지안 입자 확산 모델링 등 다양한 수치모델링 기법을 개발/활용하여 도시 기상/환경 현상의 과학적 해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