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사물의자놀이’라는 주제로 공주우성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이 워크숍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에서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물의자놀이’라는 주제로 공주우성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이 17~18일까지 2회에 걸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해오던 사물인 ‘의자’를 새롭게 관찰하고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사물의자를 직접 제작하며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던 생각을 다양한 물리적인 재료로 구체화해 표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주 우성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기회가 되고 같이 참여한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관찰하는 계기가 돼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역이 보유한 백제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실제 밀링 머신과 선반을 보며 설명을 듣고 기계를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