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손정연 작가를 초청해 ‘노년의 부모와 나이 들어가는 자녀들의 독립을 위한 마음 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부여도서관은 2022년 평생학습주간 행사로 지난 7일 손정연 작가를 초청해 ‘노년의 부모와 나이 들어가는 자녀들의 독립을 위한 마음 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정연 작가는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우리는 피를 나눈 타인입니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고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강연 내용은 상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부모, 이중 부양과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나이 든 자녀의 이야기이며 그들에게 성숙한 삶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나이 든 자녀와 부모의 대화 방법을 알려줬다.

김도연 관장은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