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2학년도 2학기 교직실무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사범대학 교직부와 지방교육정책개발원(원장 양병찬)이 지난 4일 ‘2022학년도 2학기 교직실무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직실무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직실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직접 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 및 학생들을 면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예비교사들에게 다양한 유형(혁신학교, 일반학교, 특성화학교) 및 규모(대·중·소규모 학교)의 학교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 및 세종교육청과 협력했고 그 결과 충남 12개교(중학교 11개, 특성화고등학교 1개교), 세종 4개교(중학교 4개교) 등 총 16개 학교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학에서는 9개의 교직실무 강좌를 수강 중인 197명의 학생들이 16개 학교에 나눠 방문했고 현장의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사 105명, 학생 99명과 면담에 참여해 학교 운영의 실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경 교직부장(교육학과 교수)은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이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비교사로서 전문성을 기르는 데 기여하는 교육”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및 예비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