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남=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진로문화체험’을 용인일대와 성남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목면초등학교는 2학기 진로교육실천주간을 맞이해 10월24~25일까지(1박2일) ‘진로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로문화체험은 진로체험학습을 할 기회가 적은 목면초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체험은 단지 학교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학습의 장소를 직접 현장으로 옮겨 평소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다양한 직업군을 보고 경험하며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진로문화체험은 용인일대와 성남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첫째날에는 용인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여 체험형 전시와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공예, 절기별 세시풍속을 행하며 잊혀 가는 전통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전통문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았으며 민속촌 체험 후에는 용인에버랜드에서 도시의 화려함을 그대로 품은 놀이동산을 충분히 즐겼다.

민속촌과  에버랜드에서의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 진행 등의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둘째날은 잡월드 이동해 내가 원하는 다양한 직업, 또는 알아보고 싶은 직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지성 교장은 “이번 진로문화체험을 통해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뿐 아니라 미래의 세상을 대비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문화체험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정말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보면서 우리나라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미래의 자신의 꿈에 대한 포부도 한층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