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궁남초 다목적실에서 부여군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부여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국악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궁남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부여군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부여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국악 직무연수’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악 직무연수는 10월20일을 시작으로 11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기, 15시간으로 개설된 가야금 실기 특수분야 연수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이유미 강사를 초빙해 가야금의 연주 주법을 익히게 되는데 이번 연수는 ‘1 학교 1전통악기 연주 문화’ 확산과  교사들의  국악 소양 함양을 목표로  12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장암초등학교 곽지현 교사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가야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기쁘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악기 연주와 관련 교육활동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명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여군 선생님들께 전통악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우리 악기로 동요를 연주하는 선생님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부여 전통음악 교육의 맑은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