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2년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주대 탁구부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원성수)는 올해 2022년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주대 탁구부(지도교수 체육교육과 김원정, 코치 송윤경)가 국내 13개 지역에서 참여한 여대부 탁구팀들 속에서 강팀으로서의 기량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연이어 보여주며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고 14일 밝혔다.

탁구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충남 공주대 김진혜 선수는 충북 청주대 김시온 선수와 울산대 김야나 선수를 차례대로 3:0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전에서도 경남 창원대 노푸름 선수를 3:0으로 누르며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한남대 이은주 선수를 3:0으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 충남 공주대는 전북 군산대 3:1, 제주관광대 3:0, 준결승에서 경기 용인대를 3:1로 가볍게 완파했고 창원대와의 결승전에서도 마지막 경기, 마지막 세트까지 꽉 채우는 경기로 최선을 다하며 값진 은빛 메달을 거머쥐었다.

‘충남’대표 공주대 여자 탁구부는 단체전 2위(381점)와 개인전 1위(186점)로 총 567점이라는 큰 점수로  지역사회의 응원에 보답했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이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일궈냈다.

공주대 탁구부는 창단 3년만인 2015년에 단체전 우승, 2016년에도 단체전 3위와 개인단식 2위, 2017년에도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과 2년 이상의 전국체전 공백에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유감없는 실력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