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일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장 ‘Fall in KONGJU 2022 대동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10월11~12일 이틀간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일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장 ‘Fall in KONGJU 2022 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대동제를 마지막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그간 침체된 학생 자치활동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홍보 부스를 4가지 주제(동행·나눔, 취·창업, 건강·안전 , 오락·식도락)로 구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협력기관-일반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구성했다.

동행·나눔 구역에서는 공주시청, 신관동주민자치회, 공주대 자원봉사센터, 외국인학생지원단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 및 복지 프로그램 홍보, 의견수렴 창구 등을 운영해 지역 정책에 수요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건강·안전 구역에서는 충남교통연수원과 공주대학교 캠퍼스순찰대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립공주병원, 공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취·창업 구역에서는 충남인력개발원, 공주대 산학연구본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취업연계 과정 체험 행사와 공주대 창업교육 프로그램 홍보가 진행되며 오락·식도락 구역에는 다양한 먹거리, 오락거리를 구성해 즐기면서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추진했다.

또한 11일에는 초대가수 ‘비(Rain)’와 ‘펀치’가, 12일에는 ‘로꼬&그레이’가 무대 공연을 펼침으로써 공주대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향연에 빠져 학생과 시민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원성수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기간 지속된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침체된 학생 자치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대학-학생-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촉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