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 내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월14~1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지역 내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여학교지원센터 특색 사업의 하나로 교직원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심폐소생술 연수 추진에 대한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으면 4분 이내에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심정지 초기 4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할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은 인명 구조와 직결된다.

이에 부여학교지원센터는 부여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연수를 열었고 응급 구조 분야의 숙련된 소방관을 강사로 초빙해 응급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그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실습 교육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부여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