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예산캠퍼스 자원과학연구소에서 ‘대체육제품관련 창의융합연구회 워크숍’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예산캠퍼스 자원과학연구소에서 ‘대체육제품관련 창의융합연구회 워크숍’을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실시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워크솝은 자원과학연구소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연구혁신분야 ‘창의융합연구회 발굴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중인 ‘비건 유형별 대체육제품 기술개발과 스토리텔링 전략 구축을 위한 6차 산업 융합 연구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주대 김학연 교수(자원과학연구소장), 임규상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교수 9인이 참가했다.

구본재 교수는 대체육의 정의와 시장/기술 전망 등 현재까지의 학술/산업적인 부분에 대해 발표했고 권대광 교수는 고전 설화에 나타난 ‘고기’ 모티프를 바탕으로 ‘고기’가 가지는 문화적인 요소를 통해 대체육을 재해석했으며 이성희 교수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식문화 교육의 소재로써의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김학연 교수는 “현재 육류 대체 식품을 산업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요구되시점”이라며 “창의융합연구회가 대체육제품 관련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을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