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특수교육과가 지난 8월18~21일까지 공주대 일원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 및 가족지원’의 세부프로그램인 심리재활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대에 따르면 특수교육과가 주최하고 사범대학, 특수교육대학원, 한국 임상동작학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 캠프는 심리재활(임상동작법)을 통해 전국의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재활을 증진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예비교사의 현장교육 역량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교사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중증장애학생의 장애개선을 위한 실습을 겸한 이론과 실제를 겸한 캠프이며 장애 학생, 학부모, 교사, 예비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교육현장과 대학이 하나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곽승철 교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장과 발달, 장애학생 가족지원뿐 아니라 대학과 지역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학생과 가족의 고등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2019년을 시작으로 심리재활 임상동작 캠프, 심리재활 월례회, 장애학생 가족지원, 장애학생 직업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