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통합수료식’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25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통합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립 공주대학교 총장, 한민족교육문화원장,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고등교육국제화부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학수학준비과정(봄)과 한국이해과정(여름) 수료생 총 75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 공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1962년부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입학한 대학수학준비과정(봄) 교육생과 7월에 입학한 한국이해과정(여름)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한국어, 한국 문화․역사육, 한국학생들과의 교류, 유명인사특강, 현장체험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은 수료생들에게 “한민족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거주국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오영자(일본) 씨는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에서 따뜻한 모국의 정을 느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과정과 국립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8월22일부터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한국이해과정(겨울)과 원격교육과정(겨울)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기한은 9월30일까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