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자유학기제 연계 STEAM형 과학 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STEAM형 과학 R&E 프로그램에 총 6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적 연구 중심 학습으로 과학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내 122개 팀을 선발했으며 논산고등학교는 총 물리 분야 2팀, 생명과학 2팀, 지구과학 2팀 총 22명 학생이 선발됐다.

논산고가 수행할 연구 과제는 △siphon 원리를 이용한 반영구적인 유체의 흐름에 대한 연구 △젓갈 속에 들어있는 미생물을 이용한 딸기 보존성 향상에 관한 연구 △대기오염과 태양광 발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등으로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각 팀은 4~8월까지 연구과제를 연구 후 9월 학생연구발표대회를 거치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는 팀당 45만원의 예산지원을 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활동에 임하게 된다.

김진철 지도교사는 “수업현장에서 이뤄지는 R&E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창의적 과학수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