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입문과정 수료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입문과정 수료식을 지난 4일 재단 교육장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개강한 입문과정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펼쳐져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마을 회의에서의 대화기술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마을 회계(사업비 교부·집행·정산) 등 유익한 주제로 채워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마을대학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 현장 리더로서 살기 좋은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부여군마을만들기협의회 이민우 회장은 “교육 개강일부터 수료일까지 교육생분들의 높은 출석률에 놀랐다”며 “9월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마을대학 심화과정에도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재단 장종익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대학 입문과정을 통해 부여군 주민분들의 마을만들기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오는 9월 중순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