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시 옥룡동 개마을 마을 관리 협동조합 마을 카페분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민 상생 창업 고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업과학대학 외식상품학과에서 공주시 옥룡동 개마을 마을 관리 협동조합 마을 카페분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민 상생 창업 고도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역민 상생 창업 고도화 교육’은 마을 카페 운영 및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 주민 8명을 대상으로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비전하우스 18층 메뉴개발실에서 지난달 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8회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고도화 교육을 주제로 커피머신의 명칭, 사용법, 메뉴 레시피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수업 및 실기 수업을 진행했고 수강생 전원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강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해 소규모 교육으로 집중도를 높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강생의 의견을 반영해 추후 카페 창업 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등의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먹거리 창업 고도화 교육을 기획중이다.

한편 외식상품학과에서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설문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로컬푸드 조리 교육과 카페 창업 교육 등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