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최근 소방청에서 폭염으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벌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2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벌쏘임 사고 출동건수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국민들에게 사전에 알려 피해를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예보단계는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소방청에서는 지난달 27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 바 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향수・화장품・스프레이 등 사용 자제 △벌이 공격할 때는 벌을 무리하게 쫓아내지 말고 머리를 감싼 채 신속히 벌이 없는 곳으로 대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영태 대응예방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 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벌 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