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대상자 대상으로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4시에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대상자로 선발된 지역 내 중학교 2, 3학년 25명과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달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Ponsonby International School과 교육교류를 위한 협약(MOU) 체결에 따라 3주간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문화체험학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보건당국의 해외출입국 관리방안과 국내외 코로나19 감염병의 유동적인 유행 상황 등 연수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백신접종 2차를 완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적극 대비하면서 26일 출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연수생의 안전과 건강, 효율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차에 걸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영어교사 2명을 인솔교사로 선발해 3주간 연수 과정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박동인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하는 만큼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유연함과 주도성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사전캠프를 개최해 연수생의 현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청양교육지원청 본예산, 청양군의 교육경비 보조금, 학부모 수익자 부담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