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여 백마강 둔치에서 개최된 제3회 백마강배 전국용선대회에 출전해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초등학교는 부여 백마강 둔치에서 개최된 제3회 백마강배 전국용선대회에 출전해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도,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도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까지는 막을 수는 없었다.

부여초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강변에서 틈틈이 용선타기 체험에 참가했다.

그리고 대회 당일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띤 경기를 치른 결과 값진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 환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에 참여하면서 협동할 기회를 얻고 좋은 결과까지 이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선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설 교장은 “학생들이 가진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여초등학교 학생들이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