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회의실에서 단설유·초·중·고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단설유·초·중·고 영양교사와 영양사 33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표시 방법 △청렴 및 친절 교육 △식중독 예방 위생 ․ 안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식재료 원산지 표시 방법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황영선 강사를 초빙해 학교 현장 식단표의 원산지 표시와 식품가공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해숙 강사를 초청해 학교급식 청렴 및 친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 예방과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폭염에 따른 식중독 의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현장 점검에서 미흡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급식 위생 안전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강조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영양교사, 영양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