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된 부여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6개 읍면 부녀회장이 참여해 황태 무국, 장조림 외 밑반찬 3종류를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이웃 250가정에 고루 전달했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그동안 밑반찬 전달을 추진해오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반찬 용기를 구입·재사용해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이창순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16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수혜자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반찬통 재사용으로 인한 수거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