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반도체 회로해석 시뮬레이션’ 교육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 명지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반도체 회로해석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 특화 교육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반도체 회로해석에서 산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회로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에 한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6월27~29일 동안 진행됐으며 이번 과정에서 고속 동작 반도체 회로 설계, 반도체 칩, 패키지 PCB회로 시스템 구성 등 반도체에 특화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주대학교, 인하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학생입장에서 교과교육만으로는 접하기 힘든 실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학생은 “교과수업에서 배웠던 회로이론과 전자기학이라는 학문이 실무에 어떻게 쓰는지 알게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배우게 돼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공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김홍민 센터장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반도체 컨소시엄에서는 반도체 분야 특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 인력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