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자연과학대학 데이터정보물리학과 송태근 교수의 지도아래 학부 3학년 김윤겸, 한승희 학생이 실용인공지능학회에 투고한 ‘조기당뇨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의 실용성 검증’ 논문이 채택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인슐린 저항성을 탐지하는 딥러닝 모델의 실용적 사용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 했으며 임상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혈당 추적 시계열 데이터를 생물물리학적으로 정립한 혈당의 항상성을 모델에서 추출한 합성데이터를 사용했다.

당뇨병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연구에서 각 개인의 위험인자를 토대로 판별하는 기법이 아닌 실시간 혈당 레벨의 미세한 변화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예측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며 실제 임상 데이터를 적용하기 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22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appiled AI conference 2022)는 (사)에이아이프렌즈학회에서 주최하며 인공지능으로 완성되는 디지털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7월1일과 2일 국립중항과학관에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실용인공지능 학회는 초청강연, 논문 발표, 데이터 경진대회 연계 논문 발표 및 시상 등 학술 관련 행사와 함께 튜토리얼 세션 및 AI festival ‘AI 오락실’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