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초등학교 학생회연합과 중·고등학교 학생회연합 원탁토론회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9일 초등학교 학생회연합과 6월10일 중·고등학교 학생회연합 원탁토론회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생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각 학교의 학생회장과 부회장 등이 참여해 단위학교에서 학생이 주체가 돼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학생이 행복한 청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 △인성과 민주시민역량을 기르는 협의 문화 조성 △학생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신나는 체험학습 △협동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공동체 활동 등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정산고 구모 학생은 “교육장님과의 원탁토론회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구체화했으며 민주시민으로 나가기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장은 학생회의 민주적 운영으로 학생참여의 중요성과 이러한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고 “민주주의적 가치를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