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 공학연구팀 모습이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2022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4개 연구팀(심화과정 2개팀, 일반과정 2개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는 생명과학과 김세희 석사과정(지도교수 유영한), 환경공학과 안다영 석사과정(지도교수 김춘수), 환경공학과 김현진 석사과정(지도교수 김춘수), 건설환경공학과 이민지 박사과정(지도교수 추연욱)으로 각 연구팀을 구성해 심화과정은 팀당 800만원, 일반과정은 팀당 66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7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생명과학과 김세희 연구팀(심화과정)의 팀원은 김규리, 이주선, 이정연 학부생으로 인삼을 단기간에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식물공장 내 수경재배에 대한 방법에 대한 연구이며 최적의 광원·광질 탐색과 친환경적인 녹조 관리 방법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환경공학과 안다영 연구팀(심화과정)의 팀원은 표민서, 이수아, 박현수 학부생으로 전기화학적 레독스 반응을 활용한 폐리튬전지로부터 고부가가치의 리튬 이온을 저에너지로 선택적 분리·회수하는 모듈 제조 기술 개발을 연구한다.

환경공학과 김현진 연구팀(일반과정)의 팀원은 나은지, 문서정 학부생이며 수처리에 이용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이용할 수 있는 전기화학 기반의 물·에너지재이용 시스템(통합모듈) 개발을 연구한다.

건설환경공학과 이민지 연구팀(일반과정)의 팀원은 이유림, 이정 학부생으로 안전한 원자력 폐기물 처리를 위한 처분용기 보호용 흙의 물리·역학적 성질을 연구하며 시험 시스템 구축 및 변형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주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이공계 여대학생의 자율적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고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