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정보초청외국인 장학생(GKS) 간담회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대학교육 국제화 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공주대는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 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외국인 유학생 학업･ 생활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이다.

공주대는 이번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표준입학 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금 심의를 받는다.

또한 지원절차가 간소화 되는 등 석사와 박사과정 입학예정자의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정보초청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다양한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 및 외국인 학생 모집에 큰 혜택을 부여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은 “인증대학 선정을 위해 총장님의 물신양면 지원과 함께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 결과물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화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학업 지원 및 외국인 유학생과의 매칭 프로그램인 1:1 버디프로그램 운영, 한국 생활과 캠퍼스에서 안정적 유학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학업상담, 한국 이해 교육 등 유학생들만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 주관으로 국제화 전략과 외국인 학생 교육 및 관리지원 시스템 평가, 고등교육기관의 질적 관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