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직부는 ‘2021년도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일반사회교육과 박준영, 안웅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국법교육학회의 학술지 ‘법교육연구’ 제16권 제3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예비교사인 이들 두 연구자는 ‘정치와 법 선거 관련 문항의 출제 방향 탐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정치와 법’ 교과목의 평가 문항이 학교 선거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제고하고 유권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평가 문항의 내용 요소를 다양화하고 지식과 기능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종합 측정 문항’을 출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훈호 교직부장(교육학과 교수)은 “공주대 예비교사들이 충남교육청 소속 멘토교사와 공주대학교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지난 2021년 5월~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했는데 교사와 교수, 학생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직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예비교사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학부생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연구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교직부와 교육연구소에서 제공한 연구방법론 워크숍을 통해 연구하는 방법과 보고서 작성에 대해 공부했다.

또 현장 멘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최종 논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