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에서 지난 24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생활개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쌀소비 촉진 운동과 더불어 굿뜨래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선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부여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회원들이 작지만 정성을 모아 기탁한 성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