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농협부여군지부에서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농협부여군지부에서 지난 27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부여군지부는 지난달 8일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승훈 지부장은 “부여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농업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남겨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평소 농업 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이사장은(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부여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농협부여군지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8000여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