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산업체 및 학내 교직원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단(‘애짓다 메이커’)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학협력단(단장 김길희)이 16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산업체 및 학내 교직원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단(‘애짓다 메이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애짓다 메이커’ 시설 및 장비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애짓다 메이커’는 일반인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창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은 대외부총장, 공과대학장, KNU-FAIR사업단장,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 엘이엔티 대표  및  학내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춘 대외부총장은 “‘애짓다 메이커’가 교육과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써 앞으로 학내·외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번영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한편 사업단장 박성영 교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 및 개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지역 주민 활동 및 지자체와의 협력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