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생명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 최경아,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김유미 학생이 11월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2021년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강한 간식 선택을 위한 간식 식품군의 당류와 나트륨 함량 및 섭취 상태 평가-과자류, 견과류, 과일류, 유제품류, 음료류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포스터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지도한 최미경 교수는 “최근 탄산음료, 과자류 및 빵류, 면류 등 당 및 나트륨이 과량 함유된 바람직하지 못한 간식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당 및 나트륨 과다 섭취는 여러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간식류를 대상으로 당과 나트륨 함량을 평가하고 간식 섭취 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건강한 간식을 제안하고 올바른 간식 선택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과 영양을 연구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식생활 확립과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지역사회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노인 취약계층의 영양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학과 특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2018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임상영양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임상영양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