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왼쪽에서 6번째(남) 이건희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박사과정 이건희 대학원생이 경북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사)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안정적이며 지속적 밀 (Triticum aestivum ) 미성숙배 조직배양을 위한 스피드 브리딩 조건의 배양 효율 검정’논문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술논문은 2018년 Nature지에 발표된 극단적 장일 조건을 이용한 세대촉진 육종 기술인 ‘Speed breeding’을 활용해 조직배양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된 연구로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미성숙배의 조직배양 효율과 이삭의 항산화 효소 반응을 이용한 스트레스 및 관련 유전자 발현의 변화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 김재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대촉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정적이었던 밀의 미성숙배배양 기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형질전환 기술에 적용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는 현장실무중심의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과 융복합과정, 스마트농산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Link+사업 등의 특성화사업 및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특성화고졸재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