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기반을 잡은 다문화 가정에 마음을 담은 밑반찬과 독도타르트, 독도계기교육 자료를 전달하며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2학년 조리과 학생들은 10월22~27일까지를 ‘제2차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에서 휴일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약고추장, 소불고기, 매실장아찌, 독도타르트를 만들었다.

또한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수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하고 논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고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8회를 맞이하는 밑반찬 봉사활동도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조리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기부하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