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긍정적인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특수교사 미배치교인 청신여중과 합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 육상경기와 육상휠체어를 직접 경험해보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제공한다.

장애인 스포츠 체험에 따른 새로운 경험은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의 장애이해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우 교육장은 “특수교사 미배치에 따른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의 어려움을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장애이해교육이 내실화되어 행복한 통합교육 분위기가 조성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