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사 유휴지에 녹지 조성을 위한 밤나무 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8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사 유휴지에 녹지 조성을 위한 밤나무 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양교육지원청은 범죄 발생과 붕괴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청사 앞 노후 된 미활용 창고를 철거했고 이번에 창고 터 약 500㎡에 청사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밤나무 30그루를 심었다.

식재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기후변화 등으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식수 행사를 통해 탄소저감 실천에 한 발자국 나아간 것 같아 뜻 깊다.”라고 말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오늘 심은 밤나무가 지역 양봉농가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밤나무 밭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