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4개 기관장과 ‘지역 인재는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를 취지로 지역 연계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8일 지역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4개 기관장과 ‘지역 인재는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를 취지로 지역 연계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여경찰서, 부여도서관, 부여군상담복지센터, 부여군봉사활동진로센터 등 활동에 참여하는 4개 기관장이 참여했고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부여고는 올 초부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배움과 성장이 이뤄지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학생들에게 삶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사전에 학생의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관을 신청받았고  학생이 희망한 기관과  3개월의 시간을 들여  봉사활동의 내용과  운영 방법을 조율한 결과이다.

이번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주도한 이승복 교사는 “이번 지역 연계 봉사활동은 기관들이 이번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성공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로 양보하고 타협을 했기에 결실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여고 황석연 교장은 “지역을 사랑해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인재가 될 수 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역사회를 위해 땀을 흘릴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고 볼 때 이 자리는 부여군 기관장들이 부여군 미래를 위한 투자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여고는 지역 연계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