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평소 실종자가 다녔다는 두계천변을 중심으로 소방드론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지난 9일 실종된 A씨(남/70)를 신고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30분경 실종 신고를 접수한 계룡소방서는 소방력 20명을 동원해 평소 실종자가 다녔다는 두계천변을 중심으로 경찰과 합동수색을 실시했다.

소방드론을 투입해 집중 수색한 결과 실종자는 오후 6시40분경 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드론은 상공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특히 실종자 수색에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투입해 신속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