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임천중학교에서 세도중, 양화중과 함께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임천중학교(교장 김영배)는 7일부터 이틀간 세도중, 양화중과 함께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고 가꾸는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임천중에서 진행됐다.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을 찾고 체험해 가며 자신에 맞은 직업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운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첫날의 동사형 꿈 찾기 진로 캠프는 자신에게 적합한 동사형 꿈을 설계하는 자아 탐색 활동으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해 주도적으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

둘째날은 고추장 피자 만들기와 스탠실 도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의정 학생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동사형으로 나의 꿈을 찾아 미래직업을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천중 조경희 진로교사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교 간 학생들의 소통을 통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체험은 물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